좋은 얘기 하고 싶지만 조규옥   2017-09-04   조회 96

제가 좋아하는 문인 중 한 명이 이효석입니다.
그리고 그의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을 좋아하고요.
그 작품 속 토속적이고 서정적이며 애잔함의 풍경 속에 들어 가
그의 작품을 좀 더 이해하고 싶었지요.

그런 내 생각과 달랐습니다.
적어도 올해의 주제처럼 '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'밭은 아니었습니다.
속상했습니다. 내 고향 축제가 천박한 싸구려 축제로 다가와서요.

얼마 전에
정지용의 고향 옥천에 만들어 진 '향수 100리 길'에 다녀 왔습니다.
참으로 좋았습니다. 향수의 노랫 말 처럼 정말 내가 그 시를 쓰는 사람처럼 느껴졌거든요
봉평도 그런 느낌이 나는 문학제였으면 좋겠습니다.

고생 하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못 남겨 죄송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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